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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500선 돌파, '동학개미'가 만든 역사의 현장 / 1월 6일 시황

by dreamland007 2026. 1. 7.

1. 📢 시장 전체적인 흐름 : 코스피 사상 첫 4,500선 돌파, '동학개미'가 만든 역사의 현장

오늘 우리 증시는 그야말로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역사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52% 상승한 4,525.48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4,500 고지에 안착했습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가 4,400선 밑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유입되며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지수의 수치적 상승을 넘어, 한국 증시의 체질이 개인 주도의 장세로 개편 중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000억 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미 대선 이후 지정학적 불확실성(돈-로 독트린, 에너지 패권, 대중국 압박등)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반면,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엔터테인먼트 및 2차전지 섹터의 동반 조정으로 인해 전일 대비 1.53포인트(0.16%) 하락한 955.97로 마감하며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사상 첫 4,500선 돌파, '동학개미'가 만든 역사의 현장


[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52% 상승한 4,525.48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4,500 고지에 안착했습니다]

구 분 01월 05일 종가 01월 06일 종가 등락폭 등락률
KOSPI 4,457.52 4,525.48 +67.96 +1.52%
KOSDAQ 957.50 955.97 -1.53 -0.16%

2. 📊 주요 상승/하락 섹터 및 종목 분석 : 증권·조선의 질주와 전력기기의 일시적 조정

[🚀 주요 상승섹터 및 종목]

📈 증권 및 금융 : 지수 5,000포인트 기대감과 스페이스X 모멘텀의 결합

증시 거래대금이 폭증하고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증권주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 위탁매매 수익을 넘어 글로벌 투자 성과가 가시화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한 수급이 쏠렸습니다.

미래에셋증권(12.55%) :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폭등. 12월 말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신규 투자금 규모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소식에 실망 매물이 나오기도 했으나, 본체가 보유한 스페이스X 구주의 가치가 4,000억 달러에서 8,000억 달러로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평가이익이 실적에 대거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함.

키움증권(6.69%) :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급증하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25조 원을 상회하자 리테일 부문 강자로서의 매력이 부각. 지수 상승에 따른 신용공여 이익 증가 등 실적 개선 가시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급등함.

 

🚢 조선 : 1.5조 원 규모의 대규모 수주 잭팟

장기 불황을 끝내고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 조선주들이 대규모 수주 공시를 쏟아내며 급등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7.21%) :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약 1조 4,900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는 공시와 함께 급등. 척당 가격이 과거 대비 20~30% 이상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키웠으며, 올해 수주 목표치를 시장 예상보다 높게 잡은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함.

 

💻 반도체 : HBM4 주도권 확보와 공정 장비의 독주

CES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반도체 기술력이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기업 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9.80%) :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로의 HBM 공정 장비 공급 가능성이 시장에 확산되며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감. HBM4 규격이 확정되면서 핵심 장비인 TC본더의 독보적인 점유율이 다시금 부각됨.

SK하이닉스(4.31%) : 장중 조정을 거치며 숨 고르기를 하는 듯했으나, 16단 HBM4 제품의 샘플 공급 소식이 전해지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


 

[💧 주요 하락섹터 및 종목]

⚙️ 전력기기 및 변압기 :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 발표에 따른 실망 매물

그간 AI 인프라 확충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했던 전력기기 종목들이 미래 실적 전망에 대한 눈높이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3.92%) : 2026년 매출 목표치를 시장의 기대치보다 다소 보수적으로 발표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짐. 수주 잔고는 여전히 탄탄하지만, 생산 능력(Capa) 확충 속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하락.

 

🤖 자동차 및 자율주행 : CES 재료 소멸과 매물 출회

CES 개막과 함께 현대차의 아틀라스 양산형 모델 공개 등 대형 호재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재료 소멸로 인식했습니다.

HL만도(-7.41%) : 현대차 그룹의 로보틱스 비전 발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품 섹터 전반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큰 폭으로 하락.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조정의 원인.

현대오토에버(0.00%) : 장 초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고도화 기대감에 급등했으나, 지수 변동성 확대와 함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보합으로 마감.


3. 🌎 대외 환경 요인 분석 및 향후 시장 전망 : '베네수엘라 충격'과 5000피 시대의 서막

[💡 대외 환경 요인 분석]

현재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사건입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서반구에 대한 지배력을 공고히 하려는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의 서막으로 분석됩니다.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자원을 직접 통제하겠다는 의중이 깔려 있으며, 이는 향후 국제 유가 안정화와 공급망 재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시장은 이를 미국 주도의 경제 질서 강화로 해석하며 강달러 현상을 용인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CES 2026에서 확인된 AI의 실질적인 산업 적용(자율주행 알파 마요, 온디바이스 AI 등)은 반도체 섹터의 '피크 아웃(Peak-out)'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확장되는 AI 생태계가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https://dreamland007.tistory.com/베네수엘라-사건의-전말-갈등의-본질-수혜업체-주시해야-할-포인트

 

베네수엘라 사건의 전말, 갈등의 본질, 수혜업체, 주시해야 할 포인트

1. 사건의 전말과 흐름 : '앱솔루트 리졸브' 작전과 마두로의 실각 이번 사건은 2026년 1월 3일 새벽 2시(현지 시각), 작전명 ‘앱솔루트 리졸브(Operation Absolute Resolve)’가 발동되면서 시작되었습니

dreamland007.com

 

[🔮 향후 시장 전망]

코스피가 4,500선을 넘어서면서 이제 시장의 시선은 '5,000포인트'를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상장사들의 이익 성장세를 고려할 때, 코스피 PER 12배 수준은 결코 과도한 거품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으며, 7일 발표될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기술적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HBM 반도체와 글로벌 인프라(조선, 에너지) 섹터 내 대장주 비중을 유지하되, 추격 매수보다는 눌림목을 활용한 분할 매수 관점이 유효합니다. 특히 지수 신고가 영역에서는 개별 종목의 실적 가이던스 확인이 필수적이며, 전력기기 섹터처럼 기대치를 하회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냉정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상으로 01월 06일 시장분석을 마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